일상이야기

비 오는날 저수지에 갔다왔어요

행복을가꾸는 2016. 5. 5. 21:14

 

 

 

 

요 며칠전 하루 종일 비가 많이 왔지요

 

그날 오후가 되니까 비가 좀 그치는것같더군요 그래서 딸 아이를  졸라

 

마장 저수지 구경을 가자고했답니다  저희 집에서 한 삼십분 이면되거든요

 

차을 타고 가다보니 어느새 비는오지 않았답니다

 

 

딸둘과 저는 저수지에 도착을 해서 우선 비가 올수도 있으니까

 

작은 우산을 하나씩 손에 들고 마장 저수지로 내려가 산책을 시작 했지요

 

 

걷다보니 인공으로 만들어진 작은 폭포가 눈애들어 오더군요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꽤 근사하지 뭐예요 물도 시원하게 흐르더군요

 

 

산책로가 잘돼 있어서 걷는것도 아주 편하지요 비 는 여전히 오다말다했답니다

 

 

한참 걸어 가고 있는데 저수지에 사는 천둥 오리가족 을 만났어요

 

 

얼마나 귀여운진요 사람 소리가 들리자 마구 따라오는거예요

 

하지만 가지고 간게 없어서 주지못했어요미안 하다는 말을 남기고

 

 

자리을 뜰수밖에 없었답니다 다음에 갈때는 꼭 먹을 것을 가저가야 겠어요

 

하여간에 비 오는날에 저수지  참 근사 했지요 비 는 조금 맞았지만요

 

돌아 오는 길에 찐 옥수수도 사먹으며 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