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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밭에 탄저병 예방약 치던날

행복을가꾸는 2016. 6. 29. 05:45

 

 

저는 엇그제 주말 농장엘  가서

 

장마가 오기전에 예방약을

 

해야한다고 해서 우리 신랑이랑 둘이 탄저병 예방 약을

 

준비해 조금만 첬어요

 

아직 아무렇지도 않은 고추을 아무리

 

예방 차원에서 약을 친다고 해도

 

많이치기는 싫어서 조금만 첬답니다

 

 

삼일 정도 안갔는데

 

또 많이 자라있어 너무 기분이 좋았지요

 

농사도 안해본 사람이 한것 치곤

 

고추밭에 풍경은 넘 근사 했어요

 

 

제가 해놓게 만나 싶을 정도로

 

정말 예쁜 우리고추밭이랍니다

 

올해도 고추가 무사히 잘커서 빨갛게

 

물들기 바래요  

 

 

그래서 김장도 하고  시집간 우리 큰 딸 에게도

 

조금 나눠 줄수있었으면 합니다

 

직장을 다니는아이라 김장도 좀 해줘야

 

하거든요 고추가루가

 

여유있게 나온다면

 

그야 말로 금상 처마겠군요 그날도

 

탄저병 예방 약을 치기전에 먼저 조금 먹을거 따놓고

 

상추도 뜨어놓고 고추 호박 가지 오이등등을

 

수확을 하고서 그다음에 탄저병 예방약을 첬어요

 

조금 치긴 했어도 약은 약이니 조심 해야죠

 

약하는날 처음으로 토마토을 한점시

 

땄네요 얼마전 두알은 맛밨지만

 

조금 딴건 처음입니다 벌로 아직은 맛이 않났어요

 

차차 좋은 맛이 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