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 방아다리따주기

우리 남편 이랑 어제 오후에 주말 농장엘

 

가서 고추 방아다리을 따주기로 하여 오후 4시경에 주말 농장 으로

 

갔답니다 햇빛이 너무뜨거워서 느께갔는데

 

덥더군요 한여름도 않인데 벌써 더우니 올 여름 어덯게

 

지낼지 걱정이 됩니다

 

 

우리는 고추 방아다리을 따기위해 남편과 저는 한고랑씩

 

자리을 잡았지요 고추가 아직 어린데도 세순들이

 

많이나왔더군요

 

 

가지가 부러질 세라 조심조심 방아다리밑에서 부터 살살 따주었습니다

 

농사는 잘몰라도 고추 농사짓는분이 알려주셨지요

 

방아다리 밑에서 부터 아래까지 세순을 다 따줘야 고추가

 

 

잘큰다는군요  그래서 우리 부부는 열심히 따주었지요

 

고추 방아다리 따는데도 꼬박 2시간이 걸리더군요

 

다 따고 난다음 옆에 심어놓은 사추도 한 소쿠리 따가지고

 

왔답니다 오늘 저녁은 사추쌈을 먹으려고요 돼지고기을 빨갛게볶아서요

 

참맛있을거 같아요 그렇죠

 

고추 방아다리 는 잘 따줬는지 걱정이 되네요 올해도 고추 농사가 잘되었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