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는 주말농장에가서
고추 북주기을 하였습니다 농사는
잘 모르는데 요즘 북주는 시기라고들 옆집
할아버지 께서 말씀을 하시더군요
맨 처음엔 북주는게 무엇인지 몰랐지요
근데 알고보니 고추위에다
흙을 더덥어주는게 죽주기라고 하네요
모종울 한뒤로 비가오고
하다보면 고추 주의가
흙이 좀없어진것 처럼 땅이좀 파여있더군요
아마 그래서 고추 북주기을 하니봐요
나중에 고추가 많이 달렸을때
쓰러지지도 않고 병에도 강해진다네요
아무튼 오늘 저는 주말 농장에서
두시간 정도 북을 주었답니다
햇볕이 얼마나 뜨거운지 무척 더웠지요
싸가지고간 물 한병을 모두 먹어치웠으니까요
더웠지만 고추 북을 주고나니
마음만은 아주 흐뭇하고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