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7. 3. 05:43 일상이야기
양구는 감자꽃이 지금 만발이였어요
지금 전국은 장마철로 접어들었다는군요
그래서 그런지 좀 덜더워 살만 하네요
저는 며칠전 강원도 양구을 지나왔는데
그곳은 지금 감자꽃이
하얗게 피였더군요 눈꽃을 뿌려놓듯 예뻤어요
아주큰 밭이라
하얀 꽃들이 비가오고 있는데도
정말 보기가 좋았어요
지나가는길에 몇장 찍었는데
지나가며 보는데도 멋젔지요
비가 많이 오고 있어 차에서만 봤답니다
저도 주말 농장을 하고 있어 우리는벌써
감자을 모두다 캤거든요
근데 그곳은 이제 꽃을 피우고 있어서
신기했어요
아마도 늦감자인가봐요
온통 양구는 들판이 감자 밭이였답니다
저는 감자을 좋아해서
어제점심도 감자수제비을 해먹었어요
좀 번거롭긴 해도 맛은 좋더군요
우리감자캔걸로 시댁에도 보내고 친정도 주고
아이아빠 아는 형님과
후배에게도 나눠주었어요 농사을 지은거니
조금씩 노나먹으면 좋잖아요
올해는자색감자도 조금 심었는데
꼭 쩌서먹으니 고구마 같은 맛이 나더군요
처음 심어봐서 신기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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