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섭도록 내리던 비는

 

이제 그치고

 

잔득 흐린 날씨가 되고 있네요

 

참 비가 많이도 오더니

 

오늘 아침 우리 강아지 쉬을 시키기 위해

 

잠깐 뒷산을 갔지요

 

볼일을 보고 돌아오면서 보니

 

 

 

우리 담벽에 호박 넝쿨에는

 

벌때들이 윙윙 거리며

 

날아다니고 있었지요  요 이삼일은

 

 

비가 많이 온탓에 벌 구경도 못했는데

 

비가 안온다고

 

아침부터 벌은 꿀을 빨리위해

 

 

분주하게 왔다갔다을 하고 있었지요

 

참 신기하기도 하죠

 

어떻게 비가 멈춘걸 알고 날아다니고 있는지요

 

어제 몇개달린 호박을 따서

 

아래 웃집 나눠주었어요

 

다 먹지도 못하니 노나먹으면 좋지요

 

다들 고마워 하더군요

 

저역시 마음이 뿌뜻 했어요 왠지 좋은일을

 

한것같은 기분이 들었지요 .

Posted by 행복을가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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