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5. 6. 09:10 일상이야기
봄 철죽꽃은 다 떨어졌네요
어느새 그토록 아름 답던 봄 꽃 들은 다 지고 말았네요
하얀 눈송이 처럼 아름답던 배, 꽃도 병아리 같던 개나리도 싱그러운 아가씨 같은 벛 꽃도
이네들 뒤로 피어났던 철죽꽃도 다들 시들어 가고있네요
얼마전 친정 엄마 산소에 다녀오며 찍어놓은 꽃이지요 정말 근사 했는데.........
지금 부터는 나름데로 봄 꽃이 피어나겠죠
저는 일찍 부모님이 두분다 돌아 가셨답니다 그래서 부모 정을 모르고 컸지요
어려서 부터 너무 고생을 많이했답니다 살아계실땐 부모님이 아프시니
모든 집안 일을해야했고 돌아가셔서는 먹고 살아야 하니돈을 벌어야했어요
나중엔 고생이싫어 결혼도 스무살에 하게됬지요 워낙 없는 사람들 이라
말 그데로 빈손으로 시작 했답니다 고생도 많이했지요 저는 딸 만 셋인데
성격이 무뚝뚝 해서 표현을 잘못하고 아이들을키웠네요 마음은 그렇지 않은데도 말입니다.
이제조금 살만해 지고 아이들도 다커서 큰 딸은 결혼을 해서 손자가 둘이랍니다
제가 나이가 있다보니 요즘 결혼식엘 자주가는데 신랑 신부가 부모님께
인사 하는거 았잖아요? 거기서 요즘 사회 보는분이 부모님과 신랑 신부 않아주는
것이 생겼지뭐예요 근데 저는 아이들이 큰 다음엔 않아보질 못했는데
지금 부터라도 좀 많이 않아 보렵니다 시집 가는날 자연 스러워야 되잖아요
어려서 애들을 키우느라 제대로 못키워 준것 같아 항상 미안한 맘 뿐이지요
지금은 편히 주말 농장 이나하며 남편과 여행도 자주다니고 아이들과 맛있는것도
많이 해먹고 즐겁게 신나게 지내고 있답니다,
봄꽃을 보니 이런 저런생각이 들어 적어보았네요~
'일상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손자와 합께 동네에 있는 공원엘 다녀 왓어요 (0) | 2016.05.11 |
---|---|
양주 장날에 구경 갔다왓어요 (0) | 2016.05.09 |
비 오는날 저수지에 갔다왔어요 (0) | 2016.05.05 |
벽초지 수목원 에다녀왔어요 (0) | 2016.04.30 |
잔치국수 맛있게 만들기! (0) | 2016.04.28 |